하지만 밤의추억은 중국동포들과 지낸 시간이 많으므로 멘트를 하는 여성이 "알려드리는 겁니다",와 "나와주세요"라는 말을 하는 억양에서 메시지를 녹음한 여성이 연변 조선족 출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들어보시면 저 두 단어는 특히 억양이 이상함을 느끼실 수 있을껍니다.
멘트가 끝난 후 만약 9번을 누르면 역시 여성이 응답을 하며 개인정보 및 신용정보를 유출합니다. 9번을 눌렀을 시 유료전화로 전환이 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던 이런 유형의 사기가 빈번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서울중앙검찰청에 직접 문의해본 결과 서울중앙검찰청에서는 ARS를 이용하여 출두 안내를 하는 경우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으므로 앞으로 관공서에서 ARS 전화를 받으시면 사기전화로 의심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사기사건에 같은 민족인 중국동포들이 연루되어 민족간에 서로 안 좋은 감정만 쌓이게 되는것에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상 밤의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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